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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 '노 마스크'로 약국 갔다 쫓겨나…"판단 착오" 사과

작성 2021.01.13 16:22 조회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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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약국에서 쫓겨나는 망신을 당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2일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11일 브루스 윌리스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대형 약국 매장에 들어갔다가 쫓겨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윌리스는 마스크 대용 스카프를 목에만 두른 채 약국을 돌아다녔고, 이를 본 약국 관리자가 윌리스에게 "스카프로 코와 입을 가려달라"고 요청했지만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루스 윌리스, '노 마스크'로 약국 갔다 쫓겨나…"판단 착오

결국 약국 관리자는 윌리스에게 "매장에서 나가 달라"고 요청해 윌리스는 물건을 사지 않고 매장에서 나갔습니다. 또, 윌리스가 약국 안에서 "코와 입을 가려달라"는 요청을 무시했던 것과는 달리 약국 밖을 나설 때는 잠시 손으로 코와 입을 가렸다고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윌리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윌리스 측 대변인은 결국 미국 매체 피플지를 통해 "마스크 미착용은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사과했습니다.

(사진=영화 '데스 위시' 스틸컷/더쿱 제공, 'Page six' 홈페이지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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