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강남역에 '뚝' 떨어진 우주선, 알고 보니 '승리호'였다

지나윤 에디터 지나윤 에디터 작성 2021.01.12 16:23 조회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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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서울 강남역 인근에 나타난 정체 모를 우주선이 영화 '승리호' 홍보를 위한 조형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제(1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서울 강남역 인근에 추락한 우주선'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 속에는 강남역 인근에 추락한 우주선과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수상한 연기를 내뿜고 있는 우주선 주위엔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어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 방역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우주선 옆에서 무언가를 분주하게 하고 있었는데요, 지나가던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만큼 생생한 현장감을 자랑했습니다. 우주선 앞에는 '2월 5일 승리호가 수거 예정'이라는 안내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누리꾼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이 현장의 진짜 정체는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의 깜짝 홍보 이벤트였습니다. 해당 조형물은 오는 2월 5일 영화 '승리호'가 넷플릭스에 공개되는 날까지 전시될 예정인데요, 누리꾼들은 "실제로 간판 같은 게 떨어진 줄 알았는데 역시 넷플릭스 일 잘한다"며 신선한 홍보 아이디어에 감탄했습니다.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승리호'는 2092년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 선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25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SF 블록버스터 대작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기대를 모았으며,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출연해 202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Netflix Korea', 영화 '승리호' 포스터/넷플릭스 제공)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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