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신성록, 사부 최정원에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최초의 단일 배역 1000회 공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1.10 19:12 조회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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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신성록이 사부 최정원에 대한 커리어를 언급했다.

10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대한민국 뮤지컬 디바 3인방 최정원, 김소현, 차지연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록은 세 여배우에 대해 "세 분이 함께 공연한다면 영화로 치면 어벤져스다"라며 "티켓값은 최고가 기본, 대신 표를 못 구한다. 중고 OO에서 클릭해야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신성록은 최정원에 대해 "같이 공연한 적은 없지만 내가 배우를 시작할 때 뮤지컬 대표 여배우가 누구냐 하면 최정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소현도 "많은 여배우들의 롤모델이다. 항상 연습실에도 먼저 나오시고 지치는 걸 본 적이 없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차지연 또한 "끊임없이 노력하시고 레슨도 계속 받으시고 정말 대단한 분이다"라고 공감했다.

최정원은 "87년 오디션을 통해서 발탁된 후 1년 반 정도 트레이닝을 거쳐 잠실의 한 예술단 단원이 되었다"라며 "89년 '아가씨와 건달들'의 아가씨 6번으로 데뷔했다"라고 자신의 시작을 떠올렸다.

또한 신성록은 "뮤지컬 '맘마미아'의 주인공 도나 역할로 1000회 공연을 하신 분이다. 단일 배역으로 1000회 공연을 돌파한 최초의 여배우다"라며 최정원의 커리어를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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