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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예능최초 독도 해양 탐사…독도 관측 성공 개그맨들 "후배들에 많은 기회 가길"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1.09 22:10 조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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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정글의 법칙이 독도 해양 촬영에 성공했다.

9일에 방송된 SBS (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예능 최초 독도 해양 탐사에 나선 병만족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만 족장이 독도 해양 탐사에 나섰다. 그는 해양 탐사에 앞서 특별한 게스트를 공개했다. 그가 소개한 이는 배우 송경철.

병만족장은 "우리나라 다이빙 1세대다. 처음으로 가는 독도이기 때문에 독도에 대한 경험이 있는 선배님과 함께 하게 됐다"라며 한국 해양구조 협회 소속으로 독도 청소, 세월호 구조 등 다방면에서 활동주인 송경철을 소개했다.

그리고 병만족장은 "독도는 한 번도 안 가봤다. 기회가 없었다. 쉽게 갈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그곳 바다는 어떨까 그런 느낌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참을 달려 닿은 독도에 김병만은 "처음 보자마자 할 말을 잠깐 잃었다. 우리나라에 이런 멋진 섬이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감상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그리고 어느 때 보다도 좋은 물 때와 날씨에 "태어나서 독도를 처음으로 봤는데 가장 밝은 독도의 얼굴을 보게 되는 것 같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김병만은 송경철과 함께 독도의 바다 곳곳을 누비며 탐사를 했다. 그는 "물속에서 소리는 낼 수 없었지만 속으로 감탄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해조류를 다 먹어서 생태계를 파괴하는 둥근 성게가 곳곳에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수중 드론을 통해 독도 바다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했다. 그리고 김병만은 송경철과 함께 독도 해양에서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다시 한번 그곳이 우리 땅임을 기억했다.

그리고 김병만은 "살아있는 느낌. 독도도 살아있고 바다도 살아있고. 그렇게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섬이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느낌이 묘하다. 울릉도를 봤을 때와 다르더라"하며 "그런데 물고기도 야생이다. 부딪힐 뻔했다"라고 했다. 이에 송경철은 "인적이 드문 곳이다 보니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서 그렇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병만은 "독도는 우리 건데 자주 신경 못 써서 미안한 느낌이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섬 자체가 외로워 보인다. 그래서 독도일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10년 간 자신이 거쳐 온 바다의 이름을 모두 새겨 둔 핀에 독도의 이름까지 새겨 넣었다. 또 정글팀은 독도를 떠나기 전 태극기를 다시 한번 펼쳐 보였고 송경철은 색소폰으로 '독도는 우리 땅'을 연주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병만은 박미선, 박수홍과 독도 관측에 성공했다. 조그맣지만 선명하게 보이는 독도에 세 사람은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이에 식물연구소 소장님은 "3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라며 1년 중 60일만 관측이 되는 독도를 본 세 사람에게 운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올해 우리 쪽(개그맨) 사람들이 잘 되려나 보다"라고 했다. 박미선은 "그러게 말이다. 개그 프로그램 다 없어지지 않았냐. 다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박수홍은 "다 힘든 때이지만 그 친구들에게 많은 기회가 갔으면 좋겠다"라며 후배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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