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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사랑해"…'연기대상' 남궁민, 6년째 열애중 진아름 향한 달달한 고백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1.01 09:30 조회 19,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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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진아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배우 남궁민이 연인 진아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백승수 단장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남궁민은 12월 31일 방송된 '2020 SBS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남궁민은 '스토브리그'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남궁민은 수상 소감 도중 공개 연애 중인 진아름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남궁민은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된다. 항상 제 편이 돼주시는 사람들"이라며 가족들과 지인들을 언급했고, 그러면서 "너무 오랜 시간 제 옆에서 절 지켜주고 제 옆에 있어주는 우리 사랑하는 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진아름을 향한 사랑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남궁민이 연출한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출연 배우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16년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한 후 두 사람은 6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11세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그동안 방송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왔다.

해피투게더

진아름은 지난 2019년 KBS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남궁민이 먼저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고백했다며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진아름은 남궁민에 대해 "사람이 순둥순둥 하다. 애교도 저보다 훨씬 많다"며 연인 남궁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남궁민이 자신을 '아기'라고 부르고 자신은 '허니'라고 부른다고 서로의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남궁민도 같은 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내가 봤을 땐 너무 애기 같아서 애기라고 부른다"며 여자친구 진아름을 귀여워하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또 남궁민은 지난 2017년 KBS 연기대상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도 연인 진아름을 언급,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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