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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수현 "동호, 일본서 대기업 간부 됐다" 근황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20.12.31 08:01 수정 2020.12.31 10:40 조회 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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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유키스 리더 수현이 동호의 근황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수현은 다음 달 멤버 훈과 2인조 유닛으로 새 앨범을 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키스는 현재 자신과 훈, 연기자로 맹활약 중인 준까지, 3명이 멤버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2008년 데뷔한 유키스는 지난 13년 동안 여러 차례 멤버 수의 변화를 겪었다. 변함없이 유키스의 리더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수현은 "전 제 자신이 유키스라 생각한다. 유키스란 그룹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져왔기 때문에"라며 남다른 '부심'을 드러냈다.

수현은 유키스 출신 동호와 일라이의 이혼 소식이 묶여 유키스가 '최연소 결혼돌'이자 '최다 이혼돌'이라 불리는 것에 속상한 마음도 내비쳤다. 수현은 "기섭이는 결혼해서 잘 살고 있고, 원년 멤버였던 기범이도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라고 다른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한 게 죄는 아니지 않나"라며 "멤버들을 묶어서 안 좋게 기사가 나가는 게, 기분이 안 좋았다. 전 유키스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마음이 안 좋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DJ로 활동하고 있는 동호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수현은 "DJ를 하면서 일본에서 대기업 간부로 있다"라고 밝혔다. '대기업 간부'라는 말에 주변에서 호기심을 보이자 수현은 "간부라서 회의도 참석하고 한다더라"고 들은 바를 전했다.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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