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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X김유정, '2020 SBS 연기대상' MC "신선한 조합 시너지 기대"

강선애 기자 작성 2020.12.24 16:20 수정 2020.12.24 17:01 조회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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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2020 SBS 연기대상' MC로 2020년 마지막 날 시청자와 함께한다.

오는 31일 열릴 '2020 SBS 연기대상'은 SBS 창사 30주년 특집으로 펼쳐진다. 신동엽과 김유정이 시상식 MC로 선정돼 그동안 SBS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SBS 대표 예능 '미운 우리 새끼' MC이자 국민 MC로 SBS 역사를 함께해 온 신동엽이 SBS 창사 30주년을 맞이해 다시 한번 연기대상 MC를 맡는다. 올해로 네 번째 진행을 맡게 된 신동엽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깔끔한 진행으로 2020년 SBS 드라마 결산의 화려한 무대를 열 예정이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김유정이 오랜만에 MC로 나선다. 아역 배우를 거쳐 K-드라마의 주역이 된 김유정이 신동엽과 함께 공동 진행을 맡아 창사 30주년을 맞은 '2020 SBS 연기대상'을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0 SBS 연기대상' 연출을 맡은 장석진 PD는 "수많은 시상식을 진행해온 베테랑 신동엽과 '인기가요' MC로도 활약한 김유정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의 신선한 조합과 시너지를 기대해달라"며 "올 한 해 SBS는 높은 화제성의 드라마들이 연달아 탄생하며, 시청자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연기대상'은 창사 30주년 특집으로 꾸며지는 만큼 올해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SBS 드라마들을 다채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0 SBS 연기대상'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안전한 시상식을 만들 예정이다. 기존과 달리 무대 아래 연기자들이 모여 앉는 테이블을 배치하지 않고, 각자 대기 공간에서 대기 후 시상자가 호명하면 나와서 수상을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안전한 수상을 위해 트로피 역시 시상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으며, 수상자가 직접 트로피를 가져갈 예정이다. MC들은 개인 마이크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매 시상 별로 마이크 소독과 마이크 커버를 교체해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0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밤 9시부터 생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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