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드라마

'펜트하우스' 김소연, 광기 엔딩 그 후…윤종훈과 살얼음 대치

강선애 기자 작성 2020.12.21 16:03 수정 2020.12.21 18:39 조회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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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펜트하우스' 김소연과 윤종훈이 위태로운 시선으로 마주하고 있는 '살얼음 대치' 현장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예측 불가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는 '펜트하우스'는 첫 회부터 지난 15회까지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월화극 절대 왕좌'를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 15회에서는 극 중 천서진(김소연)과 하윤철(윤종훈)이 위자료로 70억을 주고받으며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천서진은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죽어가는 아버지를 뒤로하고 자신의 레슨실로 도망친 후, 광기를 폭발시키며 피아노를 연주하는 섬뜩한 악녀 본색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21일 16회 방송을 앞두고, 김소연과 윤종훈이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현장이 선공개됐다. 극 중 천서진과 하윤철이 방 안에서 마주하는 장면이다.

천서진은 신경이 잔뜩 곤두선 모습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하윤철은 방문 앞에서 천서진을 유심히 지켜본다. 이어 천서진 곁으로 다가온 하윤철의 의심 어린 눈초리에 천서진은 불안감에 휩싸인 표정을 내비치더니 이내 아무렇지 않게 하윤철에게 시선을 고정시킨다. 심상치 않은 기운이 두 사람을 휘감는 가운데, 과연 천서진은 아버지의 죽음을 방치했던 극악한 악행을 끝까지 감출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소연과 윤종훈은 연이은 배신과 악행으로 인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 어긋난 부부의 관계를 탁월한 완급 조절 열연으로 펼쳐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회에서 김소연은 천인공노할 악행을 저지른 천서진의 감정을 절규로 포효하는 광기 폭주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다. 이번 '살얼음 눈빛 대치' 촬영 현장에서도 김소연은 눈동자의 움직임, 손가락의 떨림까지 살려내는 밀도 높은 연기로 극도의 불안감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여기에 천서진의 심리를 꿰뚫는 듯한 윤종훈의 깊이감이 다른 눈빛 연기가 더해지면서 두 사람의 빈틈없는 '특급 케미'가 완성도 높은 장면을 이뤄냈다.

제작진은 "김소연과 윤종훈이 극강 앙상블을 이루며 만들어내는 명품 연기 호흡은 언제나 놀라움을 자아낸다"며 "앞으로 천서진은 또 어떤 섬뜩한 행보를 이어갈지, 하윤철은 천서진의 악행에 대해 알게 될지 16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 16회는 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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