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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토로'했다가 빛삭한 최하민 "경솔했다, 아무 일 없다" 침묵

강선애 기자 작성 2020.12.01 16:08 수정 2020.12.01 16:59 조회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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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고등래퍼' 출신 최하민(오션검)이 생활고를 호소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최하민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녕하십니까 저는 크리스천이고 이름은 최하민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또 "내년 4월에 검정고시를 볼 예정이고 바로 입대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힌 최하민은 "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인증 배지가 있습니다. 또 저에게는 건강보험료 332만원과 국민연금 미납료 17개월분이 있습니다. 저에게 이런 문제들은 나이에 비해 너무 무겁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노가다를 해보았지만 육백만원 가량의 돈을 모으기엔 턱 없이 부족했고 대출을 알아보았지만 가능한 상품이 없었으며 노름의 길에 들어섰다 간신히 자리를 털고 집에 들어와 누워 이 글로 도움을 요청합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인스타그램 계정을 양도하고 싶습니다. 공인인증을 해지해주신다면 사용자 이름을 변경하여 양도하고 싶습니다. 혼자서 감당할 수 없습니다. 모두의 힘이 필요합니다"라며 "만약 불가능하다면 감내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글은 공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삭제됐다. 해당 글은 물론, 최하민 인스타그램 계정에 있던 모든 게시물들이 삭제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하민이 계정을 해킹당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최하민의 SNS 글이 이슈가 되자 다시 새로운 글이 최하민의 계정에 올라왔다. 이번에는 "제가 경솔했습니다. 아무 일도 없습니다"라며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사과하는 글이었다.

최하민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랩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는 저스트뮤직(린치핀뮤직)의 손을 잡고 음악 활동을 펼쳤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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