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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맥주를 벌컥벌컥"…이효리♥이상순, 7년 전 결혼식 영상 최초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20.10.06 08:37 수정 2020.10.06 09:44 조회 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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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이효리가 7년 전 이상순과의 결혼식 당일 모습을 영상으로 최초 공개했다.

5일 공개된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 여섯 번째 에피소드에서 이효리는 친한 지인인 사진작가 김태은의 집에 방문해 함께 과거 사진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김태은이 찍은 2013년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결혼식 영상도 꺼내 봤다.

이효리는 7년 전 제주도에서 극소수의 하객만 초청해 '스몰웨딩'을 했고, 이후 몇 장의 현장 사진만 공개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낳았다. 이효리의 결혼식 후 연예계에도 스몰웨딩 열풍이 불었다. 그런 이효리의 결혼식 영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웨딩 영상 속 이상순과 이효리는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하객들과 즐거움을 나눴다. 이어 두 사람은 하객들 앞에서 마이크를 들고 혼인서약을 했다. 이상순은 "당신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을 착석하신 여러분 앞에서 맹세합니다. 신랑 이상순"이라 말했고, 이효리는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갈 것을 다짐하며 지금 이 마음 그대로 당신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을 여기 계신 여러분 앞에 맹세합니다. 신부 이효리"라고 다짐했다.

그런데 이효리는 혼인서약이 끝나자마자 앞에 있던 맥주잔을 집어 들고 맥주를 벌컥벌컥 마셨다. 영상을 보던 이효리는 자신의 과거 모습에 "신부가 혼인서약 후 갑자기 맥주를 벌컥벌컥 마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상순과 이효리가 서로의 손가락에 결혼반지를 끼우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상순은 "순금. 24K. 블랙다이아로 맞췄다"며 깨알 반지 자랑을 하고, 이효리는 이상순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고 뽀뽀를 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장에서 음악인답게 음악으로 하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상순의 기타 연주에 맞춰 이효리가 노래를 부른 것.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는 과거 자신의 모습에 이효리는 "이 비디오 너무 추억이다. 다시는 못 올"이라며 과거의 향수에 젖어들었다.

[사진='페이스아이디' 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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