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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심야 라디오 DJ 발탁…'딘딘의 뮤직하이' 9월 1일 첫방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8.31 17:07 수정 2020.08.31 17:37 조회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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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래퍼 딘딘이 SBS 라디오로 돌아온다. 이번엔 심야 방송의 DJ다.

오는 9월 1일 화요일 밤, SBS 파워FM(107.7MHz) '딘딘의 뮤직하이'가 첫 방송된다. 래퍼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딘딘이 심야 라디오 진행자를 맡아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딘딘은 2019년 6월부터 지난 5월 초까지 약 1년간 SBS 러브FM에서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의 DJ로 활약했다. 낮 시간대의 라디오에서 가식 없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 바 있는 딘딘이 심야 라디오 진행자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딘딘은 2013년에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후, 현재 KBS '1박 2일'을 비롯한 여러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평소 장난기 많고 통통 튀는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무대에 올라가면 탄탄한 실력으로 뮤지션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새로 시작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시그널 음악과 로고도 직접 제작하고 기획 아이디어도 내는 등 진지한 반전 매력에 제작진도 빠졌다는 후문이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딘딘은, 한 번쯤 사귀어봤을 법한 '전남친'같은 매력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남사친'같은 친근감으로 청취자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딘딘의 뮤직하이'는 9월 1일부터 매일 밤 11시~새벽 1시까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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