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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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연인 던, 기면증 진단…약 먹으며 치료 중"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8.27 09:23 수정 2020.08.27 10:31 조회 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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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던과 공개 열애 중인 현아가 연인에게 잔소리를 했다 오히려 사과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장영남, 신소율, 가수 현아,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던에게 잔소리를 했다가 사과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현아는 "던이 텐션이 많이 나른하다. 눈을 잘 못 뜨고 나른한 매력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아는 던과 싸웠던 일화를 전했다. 현아는 "던과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대답이 없어 봤더니 자고 있더라. 그런데 또 대화를 계속 시도하면 답은 한다. 거기서 화가 났다. 그래서 크게 화를 냈고, 서운해서 눈물도 흘렸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후 "제가 미안하게 상황이 바뀌었다"는 현아는 "저한테 티는 안 냈는데 본인이 이상하다 싶어서 병원에 가봤더니, 기면증 진단을 받았다. 약을 먹었으면 좋겠다고 의사 선생님이 이야기해주셔서 지금은 치료받고 있다. 그래서 좀 미안했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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