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드라마

[스브스夜] '편의점샛별이' 김유정♥지창욱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사랑 확인하며 '해피엔딩'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8.08 23:15 수정 2020.08.20 14:33 조회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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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유정과 지창욱이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 엔딩을 맞았다.

8일에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정샛별과 최대현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대현은 정샛별에게 다시 돌아올 것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리고 최대현의 진심을 알게 된 정샛별은 그의 말에 흔들렸다.

검정고시 합격 소식을 듣고 합격증을 찾으러 최대현의 집을 찾은 정샛별. 그리고 그곳에서 공분희의 진심을 알게 됐다.

정샛별은 공분희에게 "죄송해요 어머니. 제가 그렇게 나가면 안 되는데, 제가 잘못했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공분희는 "너 잘못한 거 한 개도 없다. 네가 뭘 잘못했냐. 내가 미안하다. 아줌마가 미안하다. 내가 둔해서 네 마음도 몰라줬다. 울지 마라"라며 정샛별에 상처를 준 것을 사과했다.

최대현은 편의점 앞에 '알바 구함, 자격 조건 : 정샛별'이라는 공고를 붙인 채 40시간 동안 혼자 근무를 하고 있었다. 이를 본 정샛별은 그에게 "알바 면접 보러 왔는데요"라고 말했다.

자신 앞에 나타난 정샛별을 보고 놀란 최대현은 "야, 이거 진짜 리얼하다. 너 뭐야. 너 진짜 진짜야? 너 정샛별 진짜야?"라고 물었다.

이에 정샛별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자문위원 왜 그만뒀어요? 그리고 알바 모집을 저렇게 하면 누가 오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대현은 "편의점 하려고. 편의점 하는 게 좋아서 그랬다"라며 "그리고 알바는 네가 왔잖아"라고 했다. 또한 그는 "너 어디 있다가 이렇게 늦게 왔어. 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알아?"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에 정샛별도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점장님"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진한 포옹을 나누며 재회를 자축했다.

한편 한 달식은 최대현과 정샛별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썼고, 여기에서 최대현에 대한 정샛별의 대답이 공개됐다. 서로를 향한 진심이 통한 최대현과 정샛별은 키스를 나누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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