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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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남은 '편의점 샛별이'…지창욱♥ 김유정, 꿈도 사랑도 이룰까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8.07 10:39 수정 2020.08.07 11:14 조회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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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편의점 샛별이'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이 남았다. 지창욱과 김유정의 꿈과 사랑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는 정샛별(김유정 분)에게 고백하는 최대현(지창욱 분)의 모습을 그리며 지난 14회가 끝났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인연의 장소였던 종로신성점 편의점이 직영점 전환을 앞두고 있어, 이들이 앞으로 계속해 함께할 수 있을지, 결말을 향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남은 2회, '편의점 샛별이'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김유정은 편의점에서 버틸 수 있을까

정샛별은 최대현의 꿈을 위해 종로신성점 직영점 전환을 찬성했다. 이는 점장이었던 최대현 대신 다른 사람이 점장으로 오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최대현의 전 연인이자 본사 홍보이사 유연주(한선화 분)는 종로신성점 점장 자리에 배 부장(허재호 분)을 앉히며 "정샛별을 쫓아내라"는 지시를 내려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정샛별은 편의점 일을 사랑하고 열심히 하는 최대현을 보며, '편의점 점장'이라는 새로운 꿈을 품게 됐던 바. 위기 속에 정샛별은 정말 이대로 편의점을 나가게 되는 것일지, 정샛별의 꽃길만 바라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본사 자문위원 된 지창욱, '종로신성점' 완전 떠나나

최대현은 과거 본사 근무 시절 하지 못했던 꿈을 다시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본사 자문위원을 맡게 된 것. 여기에 유연주는 정샛별을 부점장으로 승진시켜주겠다고 직영점 제안을 하며, 최대현을 완전히 본사 자문위원 일만 하도록 계략을 짰다.

최대현은 과연 본사 일을 하며 행복할 수 있을 것인지, 그의 손길과 애정이 묻은 종로신성점을 다른 점장에게 맡기게 될 것인지,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최대현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 지창욱♥김유정 달달한 사랑 속 가족 갈등 심화

가족들 몰래 비밀 암호까지 정해 알콩달콩 로맨스를 펼치는 최대현과 정샛별의 모습이 예고돼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대현의 엄마 공분희(김선영 분)는 최대현을 돕는 유연주를 살갑게 대하고, 그런 엄마와 처음으로 심하게 다투는 듯한 최대현의 갈등이 예고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아빠 최용필(이병준 분)의 첫사랑까지 나타나 공분희의 뒷목을 잡게 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트콤 같은 웃음과 따스한 정을 느끼게 했던 최대현 가족들이다. 이들의 갈등은 어떻게 풀리게 될지, 또 공분희는 최대현과 정샛별의 사이를 언제 알게 되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최대현과 정샛별의 달달한 사랑과 함께 그려질 가족들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편의점 샛별이' 15회는 7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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