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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kg 감량' 신동, 건강검진 결과 공개 "혈압·중성지방 수치 정상"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5.22 08:50 수정 2020.05.22 09:31 조회 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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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37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슈퍼주니어 신동이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신동은 21일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하고 나서 주변에서 건강 걱정 많이 했는데 건강검진 결과 너무 좋다. 항상 건강검진할 때는 혹시나 불안했는데 마음 너무 편하다. 처음 보는 건강한 수치에 결과표 바뀐 줄"이라는 글을 남기면서 건강검진 결과표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 때 체중이 116kg까지 불어나며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의사의 경고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신동은 지난 3월 37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다이어트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체중감량을 많이 하다 보니 주변에서 다이어트 후 건강에 문제가 없냐는 질문을 너무 많이 받았다던 신동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자신이 관리받은 체성분 분석표를 공개하는 등 건강에 전혀 이상이 없고 오히려 다이어트 후 더 건강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다이어트 후 진행한 건강검진에서 체중 감량 전에 비해 결과가 너무 좋아졌다는 신동은 "다이어트 전에 병원에서 살을 빼지 않으면 40대에 고혈압으로 쓰러질 수도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고 약까지 먹어야 했는데 다이어트 후 혈압이 완벽하게 정상 범위 내에 들어와 너무 마음이 편하다"고 전했다.

또한 "중성지방 수치도 이전에는 경계 수준을 넘어 높음 단계까지 갔었는데 이번 결과에서는 수치가 안정적인 정상 범위 내에 들어왔다"며 "다이어트 후에 컨디션도 좋아지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좋아졌다고 느꼈었는데 이렇게 직접 건강검진 결과를 통해 건강한 모습을 확인하게 되니까 마음이 너무 편하고 좋다"며 다이어트 후 건강해진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을 전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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