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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일부 팬들 공사중인 집 찾아와…위험하니 방문 자제해달라"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4.23 11:52 수정 2020.04.23 15:38 조회 10,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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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스터트롯' 정동원이 공사 중인 하동 본가의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정동원TV'에는 '정동원 뉴스~ 1.집공사 2.그림 3.감사인사말 (집공사때문에 위험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동원은 이번 영상을 올리며 "집공사 때문에 위험해서 올리는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정동원은 영상에서 "저희 집이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거의 다 철거해 위험하다. 거기에 못 들어오게 '출입금지' 펜스를 쳐놨다. 그런데 팬분들이 오셔서 공사현장의 2, 3층까지 올라오신다. 거기서 일하는 삼촌이 깜짝 놀라서 위험하다고 안 된다고 하는데도 막 들어오시는 분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동원은 "6월 10일이 공사 끝나는 날인데, 그 날까지는 팬 여러분이 조금만 자제해주시면 좋겠다. 오시는 건 좋은데 위험하니까. 혹시나 다칠 수 있으니까 자제해주시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6월 10일 이후에는, 2층이 카페, 3층이 제 보금자리, 1층은 식당을 할 거다. 공사 끝나면, 그때 팬 분들이 오시면, 커피도 마실 수도 있고, 운이 좋으시면 제가 스케줄이 없으면 만날 수도 있다"며 "제가 6월 10일까지는 그쪽 집 말고 다른 곳에 있다. 6월 10일 이후에 오시면 커피도 드시고 식당에서 밥도 드실 수 있으니, 조금만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이달 초 정동원은 할머니가 운영 중인 추어탕 가게를 카페로 리모델링하는 공사 중이라 방문객을 받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팬들의 방문은 계속 이어졌고, 심지어 공사 건물에 출입하는 팬까지 나오자 정동원이 이를 자제해달라 부탁하는 영상을 올리기에 이르렀다.

[사진=정동원 유튜브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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