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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는 끝났지만…18人의 배우들,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3.16 14:35 수정 2020.03.16 16:00 조회 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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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출연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13일 SBS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낭만닥터 김사부2' 출연진의 얼굴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배우 변우민, 최진호, 진경, 윤나무, 장혁진, 신동욱, 소주연, 김민재, 고상호, 박효주, 배명진, 임원희, 보라, 정지안, 김주헌, 안효섭, 이성경, 한석규 등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코로나19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했다.

가장 먼저 변우민은 "낭만닥터 김사부 가족 모두의 마음을 담았습니다"라는 말로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출연진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낭만닥터 김사부팀 역시 촬영 과정에서 겪은 간접경험들을 통해서 의료진 여러분의 힘든 과정을 느껴보았습니다. 의료진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이 지금의 어려운 현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료진 여러분의 지시와 안내에 저희들도 따르겠습니다. 의료진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요. 우리 낭만닥터 김사부팀은 의료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을 보냈다.

영상의 마지막은 '김사부' 한석규가 장식했다. 한석규는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힘내세요"라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종영했지만, 드라마를 통해 의료계를 간접 경험한 배우들은 코로나19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향해 진심을 담은 응원의 목소리로 마음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16만 조회수를 넘기며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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