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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내 여자친구는 김소니아"…농구계 16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1.22 07:45 수정 2020.01.22 09:38 조회 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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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김소니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농구계에 16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농구선수 출신 이승준이 농구선수 김소니아와 교제 중이라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이승준, 김요한, 이대훈, 홍순상, 곽윤기 등 스포츠 스타 5인방이 출연했다. 토크를 이어가던 중 MC 김숙은 "결혼한 이대훈 선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분들 중에 사랑하고 계시냐?"라고 질문했고, 이때 이승준이 손을 번쩍 들어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혔다.

그는 "내 여자친구는 현역 농구선수 김소니아"라고 최초 고백했다. 이어 "교제 기간은 1년 정도 됐는데, 작년에 친구 소개로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MC들은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담아 영상편지를 남겨달라"고 부탁했고, 이승준은 "이 영상 보고 있지? 내가 널 많이 사랑해. 빨리 보고 싶다. 사랑해"라며 김소니아에게 영어로 영상 편지를 남긴 뒤 손하트를 보냈다.

김소니아는 1994년생으로,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현재 아산 우리은행 위비에 소속돼 있는 농구선수다. 1978년생인 이승준과는 16살 차이가 난다. 이승준 또한 주한미군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지난 2009년 귀화해 현재 한국 단일 국적자다.

[사진='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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