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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감사 인사' 영상 공개

작성 2019.08.02 08:26 수정 2019.08.02 09:19 조회 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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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임윤아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배우 조정석 임윤아 주연 영화 '엑시트'가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감독 이상근·제작 ㈜외유내강)는 누적 관객 101만 1300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 벌' '베테랑' '도둑들' '암살'과 동일한 속도이자, '국제시장' '7번방의 선물'보다 하루 빠른 흥행 속도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오락영화 흥행작 '극한직업'과 '베테랑'의 개봉일 스코어를 뛰어넘었고, 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엑시트

주연배우 조정석과 임윤아는 영화 100만 관객 돌파에 감사 인사 영상을 전달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엑시트'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한다"며 "짧지만 강렬한 노래를 준비했다"고 운을 뗐다.

곧이어 우쿨렐레를 든 조정석과 임윤아는 연신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영화 시그니처인 S.O.S 구조 신호를 연상하게 하는 귀여운 연주(?)를 펼쳐 보였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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