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박진희가 더베이커의 멜라민 성분을 의심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4회에서는 도중은(박진희 분)과 허민기(봉태규 분)가 더베이커를 수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도중은은 자신을 차로 위협한 측이 TL그룹과 연계되어 있다고 직감했다. 이에 최민(류현경 분)과 만났다.
도중은은 최민에게 "그날 낮에 최태영과 싸웠다. 그리고 밤에 번호판 가린 차가 나를 칠 뻔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최민은 "우리 가족 그렇게 막장 아니다. 언니 못 해친다 그 사람. 언니 못 잊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최민은 "이상한 집안 맞다. 그러니까 알아봐주겠다. 근데 오빠는 정상은 맞다"고 덧붙였다.
또한 허민기는 더베이커를 조사하면서 "밀가루 천식 아니다. 차라리 사장을 갑질, 폭행으로 잡아 넣으면 안 되겠냐"고 말했다.
그러던 중 허민기는 버려져 있는 빵 무더기를 보고 의심스러워 했다. 이에 허민기는 도중은에게 "창고 속에 가득 쌓아놓고 문을 안 열어주더라"고 전했다.
이어 더베이커의 포대는 물질 검사 결과 큰 특징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이에 도중은은 "정밀 검사 해보자. 단일 검사로는 발견 안 될 수도 있다"고 부탁했다.
한편 도중은은 고심하던 중 더베이커의 의심스러운 성분을 "멜라민이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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