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첫 번째 에세이가 나온다.
17일 출판사 브레인스토어에 따르면, 한국을 넘어 토트넘과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현재 진행형 레전드가 되어 가고 있는 손흥민의 첫 번째 에세이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이 내달 초 출간된다.
이번 에세이에는 만 16세의 나이에 독일 함부르크로 스카우트되어 유럽 생활을 시작한 이후 현재의 화려한 슈퍼스타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손흥민 본인의 생생한 목소리로 담길 예정이다.
최고의 스타 선수임에도 그간 손흥민의 경기장 바깥 모습은 많이 알려진 편이 아니다. 그런 만큼 그 스스로 내밀한 기억과 이야기를 끄집어낸 자전적 에세이는 축구 팬이 아닌 일반 독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축구 팬들에게도 역사적인 경기들의 뒷이야기, 월드클래스 선수들과의 에피소드, 인포그래픽으로 재정리된 손흥민의 커리어와 기록 등이 담겨 있어 매력적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또 이번 에세이에는 손흥민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 외에도 그를 만들어낸 가족들과 주변 동료들의 이야기, 그가 걸어온 길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과 자료들이 수록된다. 무엇보다 손흥민의 화려한 모습뿐만 아니라 꿈을 이룬 행복한 한 청년의 솔직한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은 오는 21일부터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7월 초에는 전국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브레인스토어]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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