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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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김정훈 여친 존재 알았나…"처음 알았던 거 아냐" 댓글 삭제 후폭풍

작성 2019.02.27 16:10 수정 2019.02.27 16:18 조회 12,665
김정훈 김진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과 연애감정을 나눴던 김진아가 김정훈에게 실제 연인이 존재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는 뉘앙스의 글을 올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진아는 27일 자신의 SNS에 김정훈 논란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응원 글이 올라오자 댓글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이 글은 한차례 수정을 거친 뒤 결국 삭제됐다.

김진아는 첫 댓글에서 "확실한 건 아니었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어제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고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분들만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뭐.. 차라리 다행이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SNS를) 비공개해라 댓글 닫아라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다시 열 건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싶어서"라며 피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제 엄마 아버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고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밝은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후 김진아의 댓글은 수정됐다. "확실한 건 아니었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어제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고 괜찮아요"라는 첫 문장이 사라졌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댓글 전체가 아예 삭제됐다.

김진아의 댓글 수정 및 삭제에 각종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김진아가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고"라고 언급한 부분에서, 김정훈에게 실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김진아가 뒤늦게나마 알았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6일 김정훈이 연인 관계였던 A씨에게 약정금 청구소송을 당한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줬다. A씨는 김정훈과 교제하던 중 임신을 했고,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김정훈이 A씨가 살 집을 구해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으나,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은 "해당 사건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 교제 중인 여성이 있는지도 몰랐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본인에게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조심스러워하며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첫 보도 이후 만 하루가 다 되어가는데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전 연인에게 피소당한 김정훈 사건은 '거짓말 논란'으로 번졌다. 김정훈은 최근까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해 왔다. '연애의 맛'이 싱글인 연예인들이 이상형에 부합하는 이성을 만나 연애하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김정훈은 "연애를 안 한지 2년이 넘었다"며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여기서 김진아를 만나 알콩달콩 설레는 연애감정을 키웠다.

이에 김정훈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다. A씨 고소건의 진위여부를 떠나, 교제 중인 여성이 있으면서 '연애의 맛'에 출연한 것이냐는 진정성이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김정훈은 24시간 가까이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사진='연애의 맛'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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