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유미가 4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
김유미의 소속사 준앤아이 엔터테인먼트는 24일 “김유미가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복귀한다”라고 밝혔다.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 배우 이종석과 이나영이 남녀주인공으로 확정됐다.
김유미는 극 중 도서출판 '겨루'의 이사이자 창립멤버인 고유선 역을 맡아 능력 있는 출판마케터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김유미는 지난 2014년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 휴식기를 가졌다. 그 사이, 지난 2016년 1월 배우 정우와 결혼하고 그해 12월 출산을 겪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김유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무정도시'를 함께 했던 이정효 감독과 재회한다. 소속사는 “김유미는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대본연습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 전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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