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상남자 아들 배정남의 일상이 공개됐다.
21일 밤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NEW 남의 새끼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도베르만 벨과 함께 아침을 맞았다.
최근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에서까지 존재감을 뽐내는 배정남은 첫 등장부터 상남자의 향기를 뿜어냈다.
배정남의 집은 빈티지한 소품들이 가득한 박물관을 연상케 했다. 또한 천장부터 바닥까지 가득한 신발과 옷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재봉틀까지 구비한 모습이 모벤져스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스커피로 하루를 시작한 배정남은 도베르만 벨의 눈꼽을 떼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했다. 애완견을 향한 애정 가득한 손길에 모벤져스들은 “사람이 참 괜찮다”며 칭찬했다.
배정남은 여심을 사로잡을 근육질 몸매도 뽐냈다.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 지인숙 여사는 “여자들이 좋아하겠다”며 소녀처럼 수줍어했다.
그는 익숙한 듯 누룽지를 끓여 아가미젓과 함께 아침 식사를 했다. 뜨거운 누룽지에 제빙기에서 꺼낸 얼음을 가득 넣어 냉 누룽지를 먹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배정남의 애완견에 대한 애정은 계속됐다. 자신이 밥을 먹는 와중에도 애완견 밥을 챙겼고 알레르기약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무뚝뚝한 말 뒤에 다정한 행동의 츤데레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 배정남은 애완견의 산책을 나가 체력 단련도 열심히 했다. 철봉을 하는 배정남에 서장훈은 “임원희 씨와 비슷하지 않냐. 그런데 비슷하지만 다르다”고 말해 모벤져스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런데 이때 셔츠의 단추가 떨어지자 능숙한 솜씨로 직접 바느질을 해 감탄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쇼핑을 하기 위해 최저가 1000원에 빛나는 구제 옷 판매점에 방문했다. 이에 이선미 여사는 “상민이 보다 더 하다”며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정남의 쇼핑은 끝날 줄 몰랐다. 카트에 수북하게 옷을 쌓아두고도 핫 아이템을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됐다. 포대 자루 안에 든 옷을 꺼내어 살펴보고, 옷 산에 올라 쓸만한 아이템을 찾아내며 흡족해했다.
한편 이날 이상민은 간호섭 교수와 함께 16시간 동안 한숨도 자지 않고 '홍콩 밤도깨비 여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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