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8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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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날 박준형, 김지혜 조공 이벤트에 “큰 감동 받았다”

작성 2018.09.26 21:36 수정 2018.09.26 21:43 조회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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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날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외식하는 날' 박준형이 김지혜에게 감동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김지혜는 15년만에 갈갈이 패밀리 콘서트를 하게 된 박준형을 위해 두 딸과 함께 조공 이벤트를 준비했다.

세 사람은 개그맨들의 얼굴이 그려진 케이크, 츄러스, 음료를 가지고 박준형의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장을 찾아 리허설을 구경했다.

김지혜는 리허설 중간 쉬는 시간에 박준형의 동료들에게 간식을 건넸다. 박준형은 “특별했다. 멤버 한 명, 한 명 그려서 케이크를 가져올 줄 몰랐다. 말하지 못했지만 감사했다. 김지혜 성격이 뭘 하나 하면 야무지게 하는 스타일이라 고맙더라”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지혜 역시 “그들을 오랜만에 보니까 좋은 것 같다. 옛날에 함께 영광을 누렸던 멤버들을 만난다는 자체가 좋더라”라고 벅찬 마음을 말했다.

김지혜의 조공에 동료 개그맨들은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김인석은 “(박준형이)개그맨 중에 결혼 잘한 사람 2등 정도 될 것 같다. 1등은 이봉원 선배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박준형은 “큰 감동을 받았다. 아내가 먹고 싶은 것 먹으러 가려 한다. 감동을 받아서 많이 시켜도 눈치 주지 않고, 비싼 것 시켜도 참을 수 있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외식 메뉴를 대왕 랍스터로 정하고 아이들과 함께 먹방을 즐겼다.    

사진=SBS Plu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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