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그룹 방탄소년단과 전 세계 톱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니키 미나즈(Nicki Minaj)와의 월드 와이드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니키 미나즈는 24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마지막 트랙 'IDOL'(Feat. Nicki Minaj)에 이름을 올렸다.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에 참여한 'IDOL'(Feat. Nicki Minaj)은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디지털 스페셜 트랙이다. 니키 미나즈만의 아이코닉 랩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으로 타이틀곡 'IDOL'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이들의 만남은 리패키지 앨범 작업을 마친 방탄소년단이 니키 미나즈의 랩이 들어가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니키 미나즈가 이를 흔쾌히 수락해 이뤄졌다.
이로써 2년 반 동안 이어진 LOVE YOURSELF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는 공개를 앞두고 니키 미나즈의 컬래버레이션 소식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앞서 멤버 RM이 이번 앨범은 “팬 여러분들과 온전히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작업했다. 곧 축제가 시작된다. 다 같이 즐겨달라”고 밝힌 것처럼 팬들과의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니키 미나즈는 2010년 싱글 앨범 'Massive Attack'으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여성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싱글 7곡을 진입시켰다.
방탄소년단은 25,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LOVE YOURSELF' 서울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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