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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양희은, 공감가는 음악에 힘이 되는 사연은 덤 '감동'

이정아 이정아 작성 2018.08.20 07:59 수정 2018.08.20 10:06 조회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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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가수 양희은이 '히든싱어5'에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1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선 원조가수로 양희은이 출연했다. 양희은은 1라운드에서 0표라는 기록을 세우며 시작부터 기대를 모았다.

2라운드에서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로 대결을 펼쳤고 2등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는 양희은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쓴 노래 '하얀목련'으로 대결을 펼쳤고 또 1등을 차지했다. 최종라운드에서는 '슬픔 이젠 안녕'으로 대결에 나섰다. 최종적으로 양희은은 88표를 받으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진심을 담은 노래도 노래였지만 양희은은 노래를 시작한 계기 등 시종일관 진솔한 이야기로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양희은은 "노래를 어떻게 시작했느냐고 묻곤 한다. 나는 정말 절박했다. 어떻게든지 동생들을 굶기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 돈을 벌기 위해서 했다고 하니까 '깬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래서 더 절박하게 노래했다"라고 밝혔다.

또 "뭔가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아픔을 나는 조금 안다고 생각한다"며 '슬픔 이젠 안녕'을 통해 우리 시대 젊은이들의 아픔을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추억의 노래만 하고 싶지 않다. 귀에 익숙한 예전 노래들은 반갑지만 현재를 살면서 고이는 이야기를 요즘 또래와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 그러니까 노래로 열심히 장전해 힘닿는 데까지 장렬하게 쏘고 전사하려고 한다. 그때까지 응원 부탁한다"는 양희은의 말은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을 정도로 든든했고 헹복해지는 말이었다.

이날 양희은은 성시경이 작곡하고 심현보가 작사한 신곡 '늘 그대'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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