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S.E.S 슈 "도박 물의 일으켜 사죄..호기심에 갔다가 늪에 빠졌다"

이정아 이정아 작성 2018.08.03 12:37 수정 2018.08.03 12:46 조회 1,748
기사 인쇄하기
슈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도박자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된 1990년대 데뷔한 걸그룹 연예인은 S.E.S. 슈로 드러났다. 

3일 이데일리 스타in을 통해 슈는 직접 오전 내내 대중들의 관심을 모은 걸그룹 멤버는 슈 본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슈는 먼저 사랑하는 멤버 유진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의심받는 것을 보고 실명을 밝히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유를 막론하고 물의를 일으킨 것에 깊은 사죄를 한다고 전했다.

슈는 지인과 휴식을 위해 찾은 호텔에서 우연히 카지노 업장을 가게 됐다며 당시에는 도박, 카지노 등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호기심으로 카지노에 방문했다가 늪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도박의 룰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큰돈을 잃어 빚을 지게 됐고 높은 이자를 갚지 못하는 상황에서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덧붙였다.

이같이 밝히며 6억이라는 큰 금액을 빚진 것은 맞지만 전액을 도박자금으로 써 버린 게 아니라며 개인적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빌린 돈도 포함된 액수라고 설명했다. 도박이 무서운 것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절감한다며 빌린 돈을 꼭 변제하고 다시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고도 말했다.

검찰은 지난달 슈를 6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같은 검찰청 조사과에 내려 수사하고 있다. 고소인 중 한 명인 미국인 A 씨는 슈가 지난 6월 초 서울 광장동 도박장에서 도박자금 명목으로 카지노 수표 3억 5000만원을 빌리고 지금까지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다른 고소인인 한국인 B 씨도 슈가 6월 초에 2억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고소했다.

happy@sbs.co.kr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