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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말할것같으면' 남상미-김재원, 아슬아슬 위기 속 아찔한 첫 만남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7.14 16:33 조회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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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말할것같으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남상미와 김재원이 서로의 '생명의 은인'이 되어 운명적인 인연을 맺는다.

오늘(14일) 밤 첫 방송될 SBS 새 주말 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1-4회에는 타의에 의해 말할 수 없는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여자 지은한(남상미 분)과 그녀의 인생에 뛰어들게 되는 한강우(김재원 분)의 필연적인 첫 만남이 그려진다.

첫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극중 성형수술 전 지은한(이시아 분)이 의식을 잃은 한강우를 극적으로 구해낸 긴박한 현장을 담고 있다. 각자 다른 이유로 성곽 공원을 찾은 두 사람은 위태로운 눈빛을 주고받으며 깊은 첫인상을 남긴다. 이때, 강우는 은한의 아슬아슬 움직임을 오해해 그녀를 구하고자 발길을 옮기는데, 그 순간 정신을 잃고 만다. 놀란 것도 잠시, 은한은 능숙한 실력의 심폐소생술로 그를 구한 뒤 홀연히 자취를 감춘다.

그녀로말할것같으면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되는 계기는 제 발로 강우를 찾아가는 은한의 중대한 결심 때문. 그가 성형외과 전문의란 사실을 알게 된 은한은 절박한 심정으로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요청하게 되고, 강우는 고민 끝에 부탁을 수락한다. 그런데 수술 후유증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 두 사람은 예정보다 길고 진득한 인연을 이어가게 될 전망이다.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오늘(14일) 밤 9시 5분에 1-4회가 연속해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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