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궁금한이야기 Y, 병상의 연인 통해 진정한 사랑 화두 던졌다

김재윤 김재윤 작성 2018.06.22 21:55 조회 2,520
기사 인쇄하기
y
y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22일 방송된 SBS 에서는 아픈 여자친구를 위해 몇 년째 병실로 출퇴근 하는 이진휘 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31세 청년 이진휘 씨는 몇 년 째 부모님과 갈등을 겪고 있다. 아버지와는 이미 의절까지 했을 정도로 골이 깊다. 그 이유는 진휘 씨가 4년 째, 매일 같이 출퇴근하는 병원 때문이었다. 그리고 병원엔 5세 연상 여자친구 허수경 씨가 있다.

진휘 씨 생활은 모두 수경 씨에게 맞추어져 있다. 잠을 잘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진휘씨는 수경씨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병원에서는 이미 닭살 커플이라 소문이 자자했다.

수경 씨는 현재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이다. 움직일 수 있는 건 눈동자와 입 근육뿐이었다. 4년 전 어느 봄날, 갑작스레 쓰러진 후 뇌출혈 휴우증으로 사지마비가 되었기 때문이다.

수경 씨가 쓰러지던 당시 진휘 씨는 수술실로 들어가던 수경 씨 손을 잡고 약속했다. 자신이 수경 씨를 꼭 살려주리라는 결심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수경 씨 곁을 지키고 있는 남자친구 진휘 씨. 장애를 극복한 둘의 사랑에는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걸까?

수경 씨를 산책시키고, 그녀 앞에서 노래를 불러주고. 진휘 씨는 매일 수경 씨에게 작은 이벤트를 만들어준다.

하지만 수경 씨에게 얘기하지 못할 진휘 씨의 고민이 시작되고 있었다. 바로 그녀의 몸 상태와 함께 멈춰버린 진휘 씨의 시간이었다. 그를 보러온 친구들도  이젠 위로와 응원보다는 진휘 씨의 미래에 우려 섞인 걱정이 많아졌다.

그러던 어느 날 수경 씨 퇴원을 결정한 수경 씨 부모님은 앞으로 진휘 씨에게 직장을 잡아 주말에만 오가라는 뜻을 전했다. 그녀의 부모님도 이젠 수경 씨를 놓아주고 진휘 씨가 평범하게 살기를 바라고 있었다.

결국 진휘 씨는 용기를 내어 수경 씨에게 이런 사안들을 전달했고, 수경 씨도 용기를 내보기로 했다.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