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이수만 100억 유출설-일감 몰아주기 의혹' SM "법률적 문제 없다"

이정아 이정아 작성 2018.04.19 17:19 수정 2018.04.19 18:17 조회 109
기사 인쇄하기
이수만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이수만 회장이 SM의 총 매출 중 일부를 개인 회사로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SM 측은 "거래 내용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공시돼 왔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19일 한 매체는 이 회장이 지난 한 해 동안 SM 소속 가수 음반과 음악자문, 프로듀싱 업무를 담당하는 라이크기획에 100억 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SM이 지난해 기록한 총매출액 2161억 원의 약 5%에 해당하는 금액인 셈이다.

SM이 라이크기획에 지불하는 비용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태로 2014년 75억 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100억 원이 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 일각에서는 '일감 몰아주기'가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라이크기획을 통해 프로듀싱 업무 대가를 SM으로부터 받고 있는 구조로 이 회장은 2010년 등기이사에서 사임하며 SM으로부터 임금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도에 SM 측은 해당 계약 및 거래 내용에 대해 투명하게 공시돼 왔다며 일감 몰아주기 또는 기타 법률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SM은 19일 "당사와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은 당사의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과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창립 초기부터 지속돼 왔으며 2000년 당사의 코스닥 상장 전후부터는 해당 계약 및 거래 내용에 대해서 투명하게 공시돼 왔다. 또 당사는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들의 자문을 득해 글로벌 동종 업계의 사례 등을 면밀히 비교/분석해 적정한 기준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계약과 관련해 일감 몰아주기 또는 기타 법률적 문제점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한류와 글로벌 K-POP을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 왔으며 향후에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및 이익의 성장을 이룩해 주주, 임직원, 소속 아티스트들의 이익을 극대화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happy@sbs.co.kr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