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리턴’ 박진희, '악벤저스' 악행들 다 알렸다... 정은채 충격

작성 2018.03.21 22:42 수정 2018.03.22 09:09 조회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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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정은채가 박기웅, 신성록, 윤종훈, 봉태규 등 '악벤저스'가 저지른 악행에 대해 모두 알게 되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방송에서 금나라(정은채 분)는 최자혜(박진희 분)를 통해 악벤저스의 그간의 악행들을 알게 됐다. 금나라는 최자혜가 정소미의 친모 정인혜라는 사실과 그동안 신분 세탁을 하고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나라는 자혜에게 변호를 그만두겠다고 했다. 그러자 자혜는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궁금하지 않아? 내가 왜 19년이라는 시간을 돌아서 이 일을 꾸몄는지. 왜 강인호(박기웅 분) 오태석(신성록 분) 김학범(봉태규 분) 서준희(윤종훈 분)를 직접 죽이지 않았는지"라며 "내 딸은 익사했어. 살아있다는 걸 알면서도 바다에 던져졌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라는 "말도 안 된다. 그래도 당신은 법에 호소했어야 했다"고 반박했고, 자혜는 비웃으며 "그게 가능할까? 대한민국에서? 진실이 알고 싶다고 했던가? 받아들일 준비는 되어있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혜는 "진실을 알기 위해선 우선 내가 무죄가 돼야 해. 난 내가 저지른 죄에 응당 대가를 치를 거야. 넌 변호사로서 일을 봐"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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