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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로엔 산하 독립 레이블과 전속계약 "성인 배우로 도약, 전폭 지원"

강선애 기자 작성 2017.12.26 13:13 수정 2017.12.26 13:22 조회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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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소현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다.

지난 8월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 소속사를 물색해 온 김소현이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독립 레이블 E&T Story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맺는다.

E&T Story Entertainment는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김소현의 매니지먼트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설립하는 독립 레이블로, 김소현은 이 회사의 박찬우 대표와 전 소속사에서 2010년부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각별한 인연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김소현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광고까지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올해에는 tvN '도깨비', MBC '군주-가면의 주인'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10대 톱 여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지난 11월에는 대만 팬 미팅을 2년째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차세대 한류 여신으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굳혔다. 김소현은 KBS의 새 월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 최근 출연을 확정, 스무 살이 되는 2018년 성인 배우로서 첫 감성 로맨스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E&T Story의 박찬우 대표는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무한대로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소현과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쌓여온 믿음과 신뢰로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성인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해 더욱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 더 빛날 배우 김소현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E&T Story Entertainment]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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