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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22주기 "더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것"

이정아 이정아 작성 2017.11.20 16:47 수정 2017.11.20 18:09 조회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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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2017년 11월 20일은 가수 김성재가 세상을 떠난 지 22주기가 되는 날이다. 

22년 전 이날 그룹 듀스 멤버에서 솔로 가수로 한 시대를 풍미한 김성재는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 어느덧 22주기가 됐지만 여전히 그는 팬들 가슴 속에 남아 있다.

김성재는 1972년생 동갑내기 이현도와 1993년 그룹 듀스로 데뷔, 서태지와 아이들과 나란히 90년대 가요계를 강타한 최고의 가수였다. 듀스로 활동한 시간은 2년여로 짧았지만 주옥같은 명곡들을 남겼고 그 곡들은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성재는 듀스가 해체된 후 1995년 11월 '말하자면'으로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하지만 김성재는 '말하자면'을 선보이는 단 한 차례의 컴백 무대 후 세상을 떠나며 이 앨범이 김성재의 데뷔 앨범이자 유작이 됐다.

김성재는 그해 11월 20일 첫 방송 후 숙소로 지냈던 서울 서대문구의 모 호텔에서 다음 날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24세.

너무도 이른 나이에 팬들 곁을 떠난 김성재. 하지만 여전히 그는 최고의 가수, 스타일 아이콘으로 후배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블락비의 지코는 故 김성재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그를 자신의 '뮤즈'라고 칭했다. 최근 신곡 '아이 캔디'를 발표한 사무엘 또한 그의 영상을 보며 신곡을 준비했음을 밝혔다.

팬들 역시 그의 무대와 그의 모습, 그의 춤, 그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성재보다 스웨그 넘치고 임펙트 있는 무대를 보여준 가수는 없었다", "절대 잊을 수 없다", "아직도 노래를 들으면 그 모든 것들이 스쳐 간다", "영원한 나의 오빠. 매 순간이 그립다", "듀스...김성재...언제나 기억하겠다"라는 글을 남기며 그를 떠올렸다.

22주기...아니 더 오랜 시간이 흘러도 팬들 가슴 속에 김성재는 늘 살아 숨 쉴 것이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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