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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지 벌써 22년, 여전히 대중들 가슴 속에 살아있는 김성재

이정아 이정아 작성 2017.11.20 09:23 수정 2017.11.20 09:35 조회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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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가수 김성재가 20일 22주기를 맞았다.

22년 전 11월 20일에 그룹 듀스 멤버에서 솔로 가수로 한 시대를 풍미한 김성재가 세상을 떠났다.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김성재는 1972년생 동갑내기 이현도와 1993년 그룹 듀스로 데뷔, 서태지와 아이들과 나란히 90년대 가요계를 강타한 최고의 가수였다. 듀스로 활동한 시간은 2년여로 짧았지만 주옥같은 명곡들을 남겼고 그 곡들은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성재는 듀스가 해체된 후 1995년 11월 '말하자면'으로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하지만 김성재는 '말하자면'을 선보이는 단 한 차례의 컴백 무대 후 세상을 떠나며 이 앨범이 김성재의 데뷔 앨범이자 유작이 됐다.

김성재는 그해 11월 20일 첫 방송 후 숙소로 지냈던 서울 서대문구의 모 호텔에서 다음 날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24세.

당시 현장에 있었던 그의 여자 친구가 강력한 용의자로 떠올랐으나 법원은 증거불충분으로 3심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내렸다.  

너무도 이른 나이에 서둘러 팬들 곁을 떠난 김성재. 하지만 여전히 그는 최고의 가수, 스타일 아이콘으로 후배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블락비의 지코는 故 김성재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그를 자신의 '뮤즈'라고 칭했다. 최근 신곡 '아이 캔디'를 발표한 사무엘 또한 그의 영상을 보며 신곡을 준비했음을 밝혔다.

"살아있었으면 어떤 모습이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 정도로 늘 멋진 모습이었던 김성재. 그가 떠난 지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는 여전히 대중들 마음속에 살아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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