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김태우가 데뷔 11주년이 되는 날 팬들과 함께하는 팬미팅을 열었다.
김태우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2017, 이하 BOF) 특별 팬미팅을 진행했다.
'사랑비'로 시원하게 팬미팅의 포문을 연 김태우는 “오늘이 솔로 데뷔 11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렇게 팬들과 함께 11주년을 함께 하게 되니까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11년 전인 2006년 10월 26일 첫 솔로 앨범 '하고 싶은 말'을 발표하고 god 멤버에서 솔로 가수로의 출발을 알렸다.
김태우는 지난 7월 KBS '1대100'에 출연해 최후의 1인이 돼 5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김태우는 두 차례 '1대100' 최후의 1인에 도전한 바 있다. 첫 도전에 1대9, 두 번째 도전에 1대6으로 아쉬운 탈락을 한 바 있는데 지난 7월 방송에서 마침내 최후의 1인이 돼 5천만 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김태우는 “솔직히 네 개는 찍어서 맞혔다. 3번까지는 어렵지 않은 문제가 나오고 4단계부터 어려운데 한 네 개 정도는 찍어서 맞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앨범을 발표했을 때보다 더 큰 축하를 받았다. 특히 아파트 주민 여러분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나를 보고 '와~캬~' 이러면서 손가락 다섯 개를 핀다. 상금 5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미다”라며 웃었다.
이날 김태우는 god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노래는 '거짓말'이었다면서 “옛날 생각이 난다”라며 한소절을 불러줘 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BOF 팬미팅은 2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계속 이어진다. 지난 23일부터 엔플라잉&SF9, JBJ, 사무엘의 팬미팅이 각각 진행됐고 26일 god 김태우, 27일 모모랜드, 더이스트라이트의 BOF 팬미팅이 예정돼 있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오감 만족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해운대구남로 등 부산 일원에서 공연, 전시,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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