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2049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박수진) 3, 4회의 2049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5.7%와 6.4%를 기록했다. 이는 1, 2회분이 기록한 4.0%와 5.4%보다 상승한 수치다. 또 동시간대 방송된 MBC '병원선'의 2.5%와 3.6%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수치일 뿐만 아니라, 이날 마지막 회가 방송된 KBS2 '맨홀'의 0.5%보다도 월등히 높은 기록이다.
특히 이날 4회의 6.4%는 28일 방송된 지상파뿐만 아니라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2049시청률 전체 1등을 차지한 것이다.
이날 방송은 홍주(배수지 분)가 꿈 이야기를 하는 재찬(이종석 분)을 향해 자신 또한 예지몽을 꾼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재찬의 꿈을 꾼 홍주가 그가 갈 곳을 미리 파악하고 먼저 움직인 내용, 재찬이 막내검사로 좌충우돌하는 모습 등이 재미있게 그려졌다. 그리고 후반부에 이르러 재찬과 홍주는 어릴 적 탈영병사고 당시 둘 다 동시에 아버지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만난 적이 있음이 다뤄졌다. 특히 재찬은 꿈을 통해 동생 승원(신재하 분)이 짝사랑하는 소윤(김소현 분)을 도우려다 살인까지 저지르는 듯하자 홍주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 관계자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회를 거듭할수록 탄탄해지는 스토리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고, 이처럼 2049시청률 상승과 동시에 시청자 수 또한 타사드라마보다 큰 폭으로 앞설 수 있었다”라며 “이제 예지몽으로 맺어진 재찬과 홍주가 과연 어떻게 극을 전개해 나가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재찬의 이야기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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