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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의 행적은?”…본격연예한밤 재조명

작성 2017.09.26 11:09 조회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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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광석 부녀 사망 사건에 대해 조명한다.

26일 SBS '본격연예 한밤' 제작진 측에 따르면 김광석 부녀의 사망 사건을 둘러싼 의혹부터 고(故) 김광석의 아내이자 서연 양의 엄마였던 서해순 씨의 행적을 살펴본다.

지난 9월 초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김광석' 개봉과 관련해 김광석의 사망 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다뤘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후 고 김광석의 딸, 김서연 양이 10년 전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연 양의 죽음이 집중 되고 있는 이유는 고 김광석의 아내 서 씨가 딸의 죽음을 10년간 숨겨왔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한밤' 제작진은 “고 김광석의 친형 김광복 씨를 만났는데 조카의 죽음에 대해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광복 씨는 “얼마나 무서웠겠어요”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는 것.

서연 양이 사망했을 무렵인 2007년 서 씨는 딸 서연 양에게 남겨진 고 김광석의 저작권 문제로 김광석의 친가 쪽과 재판을 진행 중이었다. 이 재판은 대법원까지 가며 서연 양이 사망한 후인 2008년까지 이어졌는데, '한밤'은 재판 당시 서 씨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 측과의 통화도 시도했다.

이 외에도 '한밤'에서는 서 씨의 이웃 주민들이 전하는 그녀의 행적과 더불어 2006년 고 김광석의 추모제 당시 '한밤'의 인터뷰에 응했던 서 씨의 모습, 최근 '한밤'과 서 씨와의 통화 내용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광석 부녀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들은 26일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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