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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TV SBS’ 20주년 맞아 ‘희망내일포럼 2017’ 개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기조연설

작성 2017.09.19 10:41 조회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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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TV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SBS가 '희망TV SBS' 20주년을 맞아, 'Collective Impact를 향한 미디어 CSR'란 주제로 '희망내일포럼 2017'을 오는 20일 오후 2시 SBS 목동사옥 13층 SBS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1997년 '기아체험 24시간' 프로그램으로 한국월드비전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 '희망TV SBS'는 2017년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기아체험 24시간'은 방송 당시 전쟁과 빈곤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지구촌 곳곳의 현실을 국내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며 후원 기부 문화를 국내에 정착시켰다.

2011년 '희망TV SBS'란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새 단장한 이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아프리카 희망학교 100개 짓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였으며, '물은 생명이다', '아이 낳고 싶은 대한민국' 등 사회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희망TV SBS'와 한국월드비전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희망내일포럼 2017'은 SBS 희망내일위원회 이웅모 위원장, 한국월드비전 양호승 회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등 SBS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온 국내외 대표적인 NGO들과 정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통해 '공익을 위한 사회적 협력방안이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며, 이후 세션에서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미디어 CSR', '새로운 시대의 기업 사회공헌과 민간 협력' 등을 주제로 하는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희망TV SBS' 책임프로듀서인 성영준 사회공헌담당 부장은 “'희망TV SBS' 20주년은 SBS가 혼자 이루어낸 성과가 아니다”라며 “사회적 약자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해준 파트너 NGO들과 기업들, 후원자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어 “SBS는 앞으로도 미디어그룹으로서 사회를 조망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희망TV SBS'에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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