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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강수진, 쉰 살에도 최강동안 '발 사진은 딱 하나'

작성 2017.09.19 07:22 조회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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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비정상회담'에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강수진이 등장해 은퇴 후에도 여전히 불타오르는 열정을 이야기했다.

강수진은 1967년생으로 '최강 동안'을 자랑하고 있었다. 

왕심린은 "중국에서는 세계 발레 무대의 정상에 선 발레리나라고 소개한다. 또 인터넷에서는 강수진 씨의 발 사진이 화제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수진은 발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당시 유럽에서 활동 중이라 발 사진이 유명해진 것을 몰랐다. 후에 여러 종류의 발 사진이 올라왔다. 진짜는 남편이 찍어준 사진 딱 하나다"라고 밝혔다. 유독 발이 아팠던 어느 날 식탁 위에 발을 올려놓고 있었는데 남편이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사진을 찍었다는 것이다.

오오기는 "일본에서도 발 사진이 유명하다. 은퇴 소식도 일본에서 알려졌고 은퇴 공연에서 기립 박수를 받은 소식도 전해졌다"라고 말했다.

국립발레단을 후원하는 마크는 강수진과의 첫 만남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마크는 "처음 예술의 전당에 갔는데 강수진 감독님이 먼 곳에서 달려와 너무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만난 적이 있었나 생각할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수진은 "'비정상회담'에서 봐서 아는 사람인 것처럼 가깝게 느껴졌다"라며 웃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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