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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최고의 기레기 결심”…조작, 첫티저 공개

작성 2017.07.05 10:01 조회 197
조작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조작' 남궁민이 기레기를 자처했다.

지난 3일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 채널를 통해 '조작'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첫 장면부터 강렬하고 압도적이었다. 포문을 연 대한일보 구태원(문성근 분) 상무는 바닥 동판의 '진실'이란 글자를 밟고 지나며 “모세가 홍해를 가른 것만 기적이 아니다. 우리 신문도 내리치면 약속의 땅이 열린다”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진실과는 거리가 먼 파괴적이고 잔악한 악의 축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유서를 남긴 채 사라진 한 그룹 회장의 죽음과 백골이 된 사체가 발견돼 이 사건이 모든 등장인물들을 한 데 모을 결정적 계기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이는 괴짜 매체 애국신문의 대표 기자 한무영(남궁민 분)과 형사 전찬수(정만식 분)의 대조적인 얼굴을 통해 더욱 분명해졌다. 두 남자에 이어 대한일보의 기자 이석민(유준상 분)과 오유경(전혜빈 분), 검사 권소라(엄지원 분)와 나연수(박지영 분), 구태원 상무와 법무법인 노아의 대표 조영기(류승수 분)가 차례로 등장, 이들 모두가 거대한 하나의 사건에 연결돼있음을 알게 했다.

티저 마지막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레기가 되겠다'고 자처하는 무영의 엉뚱하면서도 위풍당당한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 믿거든. 세상은 한 번쯤 잘못된 일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줄 거라는 거”라는 말은 무영의 형 한철호(오정세 분)가 남긴 참회의 고백으로 형에게 벌어진 비극의 진실을 풀고자 기레기가 된 무영의 기상천외한 활약상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 '엽기적인 그녀'의 뒤를 이어 24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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