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유재환이 정진운의 단독 MC 자리를 노리며 적극 로비에 나섰다.
오늘(4일) 방송예정인 SBS플러스 '머스트잇20'에서는 싱어송라이터 겸 방송인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 녹화 시작 전부터 제작진에게 음료수를 돌리는 등 MC 정진운을 긴장케 했다.
그러나 매운 떡볶이와 고추 김밥 공격에 맥없이 무너지는 등 예상 밖의 허약체질과 프로 편식러의 실체가 드러나 식스센스급 반전을 선보였다.
오히려 20가지 김떡순을 끝까지 맛있게 먹어치우는 정진운의 폭풍 먹방에 경의의 눈빛을 보내며 유재환의 '먹방 MC 빼앗기'는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이번 6회에서는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분식 '김·떡·순(김밥, 떡볶이, 순대)'을 주제로 통영 충무김밥, 천안 병천 순대, 속초 오징어순대 등 지방에서 택배로 공수받는 음식부터 일본식 김밥인 '후토마키'와 하와이 김밥 '무스비' 등 국경을 뛰어넘는 다양한 음식을 배달로 공수해 시청자들의 침샘 자극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대구 마약 떡볶이, 부산 무 떡볶이, 신당동 즉석 떡볶이 등 전국 3대 떡볶이를 택배로 공수, 철판 3개에 동시에 끓여 먹는 역대급 비주얼로 떡볶이 마니아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한편, '머스트잇20'은 전국의 맛집 20가지 음식을 무조건 배달로 공수,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콘셉트의 딜리버리 먹방 쇼다.
정진운과 유재환의 치열한 먹방 케미는 오늘(4일) 밤 11시 SBS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