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수상한 파트너' 동하가 연쇄살인범 정현수 캐릭터를 연기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동하는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에서 봉희(남지현 분)의 남자친구인 희준(황찬성 분)을 살해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살인사건을 저지르는 정현수 역을 맡아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극 중 현수는 양쉐프 살인 용의자로 체포돼 지욱(지창욱 분)과 봉희를 변호사로 만났고, 덕분에 감옥행을 면했다. 평소 택배알바를 하는 성실한 청년으로 비쳐졌던 현수. 알고 보니 그는 양의 탈을 쓰고 있었다. 현수는 진짜 양쉐프를 살해한 범인이었고, 심지어 희준을 죽인 진범을 찾으려는 봉희를 주변에서 맴돌고 있었다.
동하는 이런 정현수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보는 분들께서 현수가 범인인지 아닌지 알 수 없게끔 연기하려 했다”라며 “작가님과 감독님께서 의도하신 대로 현수는 평소에는 열심히 살아가는 순박한 청년이지만, 어느 순간에는 잔인함과 서늘함을 서슴없이 선보인다. 이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기도 했다”라고 소개했다.
드라마 2막이 시작된 '수상한 파트너'에서 등장인물들은 현수가 진범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있다. 이에 현수를 추적하던 방 계장(장혁진 분)은 지난 15일 방송분에서 현수에게 칼을 맞고 쓰러지기도 했다.
동하는 “드라마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지욱과 봉희를 중심으로 한 로펌 가족, 그리고 현수를 둘러싼 또 어떤 이야기 전개될지 궁금해하시면서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저 또한 남은 방송동안 현수의 면모를 최대한 드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보내주신 많은 응원에 감사드리고, 남은 방송에도 계속 사랑을 보내주신다면 더욱 감사드린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21일 밤 10시 25, 26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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