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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TV SBS, '아이 낳고 싶은 대한민국' 앞장선다

작성 2017.06.07 15:38 조회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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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tv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희망TV SBS'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기 위해 '아이 낳고 싶은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선다.

SBS는 올해부터 '아이 낳고 싶은 대한민국'이라는 신규 사회공헌 어젠다를 선정, 현실로 다가온 '인구절벽'이란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뉴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와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일명 '베이비 붐' 시대로 출산율이 최고점을 찍었던 1971년의 평균 출생아 수 4.54명에 비해, 2016년 평균 출생아 수는 1.17명으로 감소했다. 게다가 최근 몇 년간 역대 최저 출생아 수를 기록해, 세계적으로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SBS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TV SBS'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개인 차원이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로 바라보며, 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만족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축구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안산 드림FC'를 창단하여 축구선수 이천수가 입단 테스트 감독을 맡고, 국가대표 김신욱 선수가 일일 코치로 참여하는 등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는 미디어와 정부, 지역사회, 기업, 전문가, NGO 등이 협업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첫발을 내딛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또한 어려운 여건의 아이들에게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교육을 하는 '명랑교실', 건축사와 건축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희망 건축학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희망TV SBS'는 희귀난치성 환아 지원,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보육과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SBS 사회공헌 담당자는 "소외된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주로 지원하는 '희망TV SBS'를 비롯하여,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도 낮은 출생률을 야기하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보도와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아이 키우고 싶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2017 '희망TV SBS'와 함께하는 '아이 낳고 싶은 대한민국'은 오는 6월 9일, 10일 생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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