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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에 '자기야' 호칭까지"…'수트너' 지창욱♥남지현, 로맨스 불붙는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5.23 15:25 조회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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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파트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의 로맨스에 확 불이 붙을 전망이다.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9, 10회 예고편이 공개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 예고편은 지난 8회 말에 등장해 지욱(지창욱 분)을 향해 “우린 쉽게 잊고 살아가는 사이가 아니잖아”라며 미련을 드러낸 전 여자친구 유정(나라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지욱은 그런 유정을 향해 “우리 사이에 뭐가 더 남았지?”라며 단호하게 밀쳐내고는 사무실로 향한다. 이후 로펌대표 변영희(이덕화 분)에게 가서 사표를 낸 지욱은 변 대표가 “사무실 개업할 거지?”라고 질문하자 아무 말을 못한다.

다시 집에서 돌아온 지욱은 자신을 훔쳐보던 봉희(남지현 분)가 “자기야”라고 부르자 “왜 배고파?”라고 따뜻하게 대답하더니, 곧바로 요리를 시작한다. 그리고는 마치 쉐프처럼 다양한 음식들을 그녀 앞에 내놓는다.

지욱은 이런 자신의 행동에 “내가 왜 이러고 있는 거지? 아니 내가 맨날 은봉희 너를 먹여 살리는 거지?”라며 투덜대고, 봉희는 “왜요? 와이프라 그럴까 봐요?”라는 말과 함께 지욱의 팔에 팔짱을 끼기도 한다.

한 관계자는 “우여곡절 끝에 깜짝 동거를 시작한 지욱과 봉희가 '자기야'라는 호칭과 함께 요리까지 선보이면서 로맨스가 불붙을 예정”이라며 “이 와중에 둘은 미국에서 돌아온 걸로 설정된 유정을 어떻게 대하게 될지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소개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24일 밤 10시 9, 10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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