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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살인자 되나?’…수상한파트너 지창욱, 징역 15년 구형

작성 2017.05.11 17:10 조회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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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파트너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살인자가 될 운명에 처했다.

11일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제작진이 지창욱 남지현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미 공개된 3, 4회 예고편에서 은봉희(남지현 분)은 살인자가 되어 담당 검사인 노지욱(지창욱 분)과 다시 만난다. 은봉희는 살인자처럼 자신의 이름이 적힌 표식을 들고 사진을 찍긴 했지만,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며 울먹였다.

그러다 경찰에 이끌려가던 은봉희는 “전 검사님(노지욱) 믿어요. 검사님이 날 믿는다는 거. 내 편이라는 거”라고 말했고, 재킷을 벗어 자신이 찬 수갑을 가려주는 노지욱에게 고마워했다.

하지만 막상 법정에서 은봉희는 “본 검사는 최종 구형합니다. 형법 제250조 살인을 적용해 징역 15년에 처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하는 노지욱으로 인해 결국 자신이 살인자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는 깜짝 놀라고 만다.

또한 노지욱이 은봉희를 직접 심문하는 모습과 더불어 변영희(이덕화 분)을부터 “무슨 사이인데 그렇게까지 한 거냐?”라는 질문에 “운명”이라고 말하는 장면, 죽은 희준(황찬성 분)의 아버지인 검사장 장무영(김홍파 분)으로부터 뺨을 맞는 모습 등이 공개돼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켰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11일 3, 4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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