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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파트너 남지현 “태권도국대부터 변호사까지 준비해”

작성 2017.05.10 16:14 조회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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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파트너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다양한 모습을 예고했다.

남지현은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봉희(남지현 분)가 짧은 시간 안에 변화를 겪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지현이 맡은 극 중 은봉희는 맑고 건강할 뿐만 아니라 한때 태권도 유소년 대표를 지녔을 정도로 강단이 있는 캐릭터다.

남지현은 “봉희는 처음 유소년 태권도 국가대표로 등장했다가 사법연수원생에서 검사 시보 이후 변호사까지 변한다. 각각 순간은 짧지만 제대로 해야 했다. 태권도는 단기간에 포인트를 가르침 받아서 집중적으로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법연수원생 같은 경우는 지창욱이 법원 재판을 볼 수 있으니까 법원에 가서 재판을 참관했고 그러면서 대본을 많이 읽었다”며 “변화 폭 커서 그것을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에게 잘 보여줄 수 있을까 해서 대본도 많이 보고 감독님과 이야기했고, 배우분들도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 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바통을 이어받아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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