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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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새 소속사, 가족 같은 분위기 재미있다"

작성 2017.04.17 15:35 조회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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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공민지가 2NE1 멤버에서 솔로로 돌아왔다.

공민지는 17일 오후 3시 서울 합정 신한카드판스퀘어 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니나노'와 자작곡 '뷰티풀 라이'를 공개했다.

공민지는 뮤직웍스로 소속사를 옮겼다. 공민지는 “회사가 가족 같은 분위기가 있어서 재미있다. 스스로 하는 부분이 생기고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부분이 생겨서 그렇게 하고 있다”라며 활짝 웃었다.

16살에 데뷔한 후 파워풀한 댄스 실력으로 주목받으며 댄스 여제라 불린 공민지는 '민지 워크 01 우노' 앨범을 통해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목소리를 선보였다. 또 공민지는 처음으로 만든 자작곡 '뷰티풀 라이'를 공개하는가 하면 미니앨범 전곡을 작사해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공민지는 “모든 필살기를 담은 최고의 앨범이라는 의미로 이런 앨범명을 지었다. 예전에는 센 느낌이 있어서 다가오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여성스러움도 가미해서 다가오기 쉽게 했다”라고 말했다.

'댄싱 머신'으로 기억되는 공민지는 이번 앨범에서는 가창력을 많이 강조했다. 공민지는 “내 목소리를 기억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 오랫동안 나를 지켜봐 주고 알아봐 줘서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니나노'는 팝 댄스에 힙합을 가미한 곡으로 강한 비트와 당당함이 묻어나는 가사, 공민지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삼박자를 이루고 있고 래퍼 플로우식의 피처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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