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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이 거꾸로 시집 갔다" 이수만 회장 축하 속 바다 웨딩마치(종합)

이정아 이정아 작성 2017.03.23 15:02 조회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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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결혼식
이수만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바다가 9세 연하 일반인 남자친구와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바다는 23일 서울 중림구 약현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에 앞서 바다는 오후 1시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기자간담회에는 S.E.S. 멤버 슈, 유진도 들러리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취재진들 앞에 선 바다는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바다는 "정말 행복하다"라며 활짝 미소 지었다.

바다는 자녀 계획도 털어놨다. 바다는 "슈하고 유진이를 보니까 아이가 있는 게 정말 좋은 것 같다. 올여름까지 잡아둔 공연이 라이브라 그 공연 이후에 아기를 가질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웃었다.

프러포즈도 특별했다. 바다는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싶어서 하고 내려왔는데 그때 무릎 꿇고 꽃을 주더라. 하늘에서 내려왔을 때 이미 정신이 없었다.(웃음) 남편이 정신없을 때 빨리 선택할 수 있게 그렇게 했다더라. 특별하고 나름 로맨틱하고 조금은 무서웠던 이색적인 프러포즈였다"라고 전했다.

바다결혼식

함께 기자간담회에 나선 유진, 슈의 모습도 보기 좋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축가도 부른다.

유진은 "딸 시집보내는 것 같은 기분이다. 언니가 우리 중 마지막으로 가정을 꾸리게 됐는데 정말 축하한다. 내 일처럼 기쁘고 행복하고 셋이서 공통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장이 열려서 셋이서 수다 떠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멋진 신랑과 행복하게 살아라. 언니한테 부탁을 한 게 있는데 부디 언니 성대를 꼭 닮은 예쁜 딸 나아달라는 것이다"라며 축하를 보냈다.

슈도 "언니가 겉보기에 강한 것 같으면서도 여리다. 언니에게 딱 맞는 신랑을 만난 것 같다"라며 행복하게 살기를 소망했다. 

예비 신랑 이야기만 나오면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바다는 예비 신랑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사랑을 드러냈다. 바다는 "고맙다. 정말 고맙고 바다라는 이름처럼 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때로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연인, 친구가 되겠다. 행복한 가정 만들자"라며 미소 지었다.

이날 바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약 7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이수만, 윤하, 현영, 옥택연, 라붐 해인, 베리굿, 박경림, 옥택연, 산다라박, 안성기, 스테파니, 배수빈, 채시라, 이문세, 정동하, 홍록기, 솔비, 지숙, 홍경민, 차예련, 왁스, 기태영-유진 부부는 포토월에 서서 사진 촬영을 하고 따듯한 축하 인사와 조언을 하기도 했다.

특히 S.E.S.를 만든 이수만 회장은 "딸들이 거꾸로 시집을 갔다. 동생들이 먼저 가고 언니가 나중에 가서 마음고생이 좀 심했다. 정말 축하한다"라며 애정 어린 축하 인사를 보내 눈길을 모았다.

바다는 24일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바다는 이곳에서 약 10일간 허니문을 보낸 뒤 4월 초 귀국한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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