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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10년 '컬투쇼', 그 안에서 인간적 성숙함 길렀다"

작성 2017.01.10 13:21 조회 337
컬투 정찬우 김태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컬투 김태균이 '컬투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태균은 10일 정오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파워FM (이하 '컬투쇼') 10년 정산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희로애락을 함께 한 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김태균은 “우리 아들이 태어나는 해에 이 방송을 시작했다. 아들이 태어나는 순간을 생방송에서 전화연결로 중계도 했다. '컬투쇼' 한 지가 햇수로 11, 12년차인데, 우리 아들 나이와 똑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이, 이 프로 안에서 스스로 커가는 느낌이다. 나이 마흔여섯이 되면서, 인간적인 성숙함이 라디오를 통해 길러졌다. 철도 많이 들었다”며 '컬투쇼'와 함께 성장한 자신에 대해 전했다.

또 김태균은 “물론 10년이라 지겨운 부분이 있긴 하다. 그렇지만, 집에 갈 때의 지겨운 느낌? 그래서 다른 데를 가보고 저녁 약속도 잡듯, 그런 느낌의 정도다. 라디오에 가면 따뜻하다. 그리고 편하다. 제가 10년 전에 사귄 친구를 계속 사귀고 있는, 친구 같은 느낌이다. 이 라디오랑은 우정이 돈독하다”며 라디오란 매체와 '컬투쇼'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006년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컬투쇼'는 정찬우X김태균 두 DJ의 화려한 입담과 탁월한 방송감각을 바탕으로 청취자의 사연을 맛깔나게 소개, 단숨에 라디오계를 평정했다. 2006년 동시간대 청취율 1위에 올라섰고, 이듬해 FM 전체 청취율 1위, 2008년 라디오 전체 청취율 1위를 달성했다. '컬투쇼'에서 소개된 레전드 사연들은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107.7MHz SBS파워FM에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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